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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금호석화, 위임장 확인으로 2시간 지연...11시 개시 예정


입력 2021.03.26 10:32 수정 2021.03.26 10:34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금호석화 주주들이 26일 금호석화 주주총회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금호석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가 위임장 확인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면서 예정보다 2시간 늦게 개최될 전망이다.


금호석화는 26일 서울 시그니쳐타워에서 개최되는 '제 44기 정기주주총회'가 당초 시작 예정시간인 오전 9시보다 2시간 가량 지연된 11시에 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총 지연은 경영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측과 조카인 박철완 상무측이 사전에 확보한 주주들의 위임장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데 따른 것이다.


주총은 9시 개시 예정이었으나 현재 1시간 30분을 훌쩍 넘긴 상태다. 회사측은 10시가 조금 못 돼 10시 30분에 개시한다고 밝힌 이후 또 다시 30분을 연기했다.


금호석화는 "양측의 의결권을 법원 검사인 입회하해 검표하고 있다"면서 "중복 의결권 등을 확인하고 유효한 의결권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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