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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신입직원 27명 채용…오는 24일까지 접수


입력 2021.03.10 10:22 수정 2021.03.10 10:24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일반직 5급 24명-상담직 5·6급 3명 모집


ⓒ서민금융진흥원

준정부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상담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직원 27명(일반직·상담직)을 모집한다.


10일 서금원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할 27명 중 24명은 일반직 5급으로, 나머지 3명은 상담직 5·6급으로 채용한다. 일반직은 종합직(일반/일반-비수도권/보훈/장애)과 전산직으로 분류해 채용절차가 이뤄진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평가와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금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3명)·보훈대상자(1명) 제한 경쟁 채용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인재 채용을 새롭게 도입해 신규 채용인원의 59%에 해당하는 16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서금원은 전 채용과정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을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공개경쟁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절차·요건 등을 확인하는 채용점검반을 신설·운영하여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관련 세부 내용은 서금원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계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고,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공정채용을 지속 시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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