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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 딸 표창장' 동료교수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2021.03.05 09:30 수정 2021.03.05 09:30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장경욱 동양대 교수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 제출

진중권 전 동양대 명예교수(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동료 교수를 비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진 전 교수가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형사 고소했고, 서부지검은 사건을 마포경찰서가 수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 당시 장 교수는 진 전 교수가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SNS 등에서 자신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사건의 '허위 폭로자'로 명명하면서 잘못된 추정에 기초한 허위 내용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장경욱 동양대 교수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 제출

진중권 전 동양대 명예교수(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동료 교수를 비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진 전 교수가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형사 고소했고, 서부지검은 사건을 마포경찰서가 수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 당시 장 교수는 진 전 교수가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SNS 등에서 자신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사건의 '허위 폭로자'로 명명하면서 잘못된 추정에 기초한 허위 내용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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