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04 10:51
수정 2021.02.04 10:57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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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자리에 앉고 있다. 김 위원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김 대법원장은 정권의 ‘판사 길들이기’에 비겁한 침묵으로 일관하고, 사표 수리를 거부하면서 후배를 탄핵의 골로 떠미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비판하며 "후배 법관들에게 창피하지도 않나? 김 대법원장은 비굴한 모습으로 연명하지 말고 스스로 되돌아보며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촉구한다"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