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울'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소울'은 1685개의 스크린에서 11만 2240명을 동원했다.
30일 역시 1673개의 스크린에서 11만 8096명의 관객이 관람해 양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7만 5002명이다.
'소울'은 지난 27일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28일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해 유지 중이다. 이에 '소울'이 새해 첫 100만 돌파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했다.
한편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3만 3890명으로 2위, '세자매'는 1만 1085명으로 3위, '명탐정 코난:진홍의 수학여행'은 909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