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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조수민 “민설아 생각하면 마음 아파”


입력 2021.01.06 10:02 수정 2021.01.06 10:0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를 연기했던 배우 조수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6일 조수민은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연기하면서 설아가 처한 상황 때문에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던 적이 많았다.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설아와 같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그동안 민설아를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조수민은 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 내내 존재감을 발산, 첫 등장부터 건물에서 떨어지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강인함을 표현하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조수민은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강순애 역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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