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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2월중 공개…부품주 주목해야"-유진투자증권


입력 2020.12.31 09:03 수정 2020.12.31 09:03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밝혀

ⓒ연합뉴스

유진투자증권은 31일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내년 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품주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첫 신차인 아이오닉 5가 내년 2월중 공개될 것"이라며 "당초 4월중 출시가 예상됐고 코나 EV 배터리 리콜로 인해 출시 지연 우려가 존재했기 때문에 조기 출시는 신차 완성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오직5 조기출시가 예상되는 이유는 해외에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의 차량 생산 및 판매 포트폴리오의 무게 중심은 아이오닉 5 출시를 기점으로 친환경차로 빠르게 옮겨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등현대차그룹 계열 부품사"라며 "아이오닉5 출시를 계기로 친환경 부문의 성장성이 오히려 돋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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