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오늘(26일) 두 번째 정규 앨범 공개 "잊지 못한 선물 드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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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두 번째 정규앨범 ‘몽’(夢)이 26일 6시에 공개된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새 정규앨범 ‘몽’은 송가인이 지금까지 가수로서 걸어온 길을 훑어볼 뿐만 아니라, 2020년을 견딘 국민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송가인의 희망과 바람을 노래하는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트로트가 좋아요’ 원곡은 90년대 레트로풍 댄스곡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컬한 선율과 원곡자 송가인의 풍부한 목소리를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꿈’(夢)은 송가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꿈’의 의미는 ‘2020년 불현듯 찾아온 악몽(惡夢)은 한낱 ‘꿈’일 뿐 온 국민의 합일(合一)로 정성을 다하면 언젠가는 밝은 미래를 맞이해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수록곡 또한 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함께 작업한 켄루이스가 믹싱하여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을 통해 1절만 만나 볼 수 있었던 곡들을 완곡으로 담아냈다.

송가인은 “마지막 2020년을 보내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며 보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