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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테마주 급등...안랩 21%↑


입력 2020.12.21 09:17 수정 2020.12.21 09:2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마친 뒤 인사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장 대비 1만3400원(21.00%) 오른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안철수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써니전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930원(22.96%) 상승한 4980원에 거래 중이다. 써니전자는 안 대표와 업무상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전직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안 대표는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보궐선거 승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7부 능선을 넘는 것”이라며 “제가 앞장서서 그 7부 능선까지 다리를 놓겠다.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대표는 “내년 4월 보궐선거,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야권연대에 나서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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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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