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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단양역·안동역 교통약자 설비 등 시설물 점검


입력 2020.12.08 15:14 수정 2020.12.08 15:15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8일 오후 중앙선 안동역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점자안내판을 점검하고 있다.ⓒ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중앙선 단양역과 안동역 신축역사에서 8일까지 이틀간 이용객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실제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국철도 고객대표와 해당 지자체 및 지역주민, 장애인협회,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진행했다.


점검에선 맞이방, 화장실, 수유방 등 기본 시설물, 승강기, 휠체어리프트 등 교통약자 설비와 안내표지, 고객이동 동선 등 고객 편의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박광열 한국철도 여객사업본부장은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철도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중앙선 신축역사에 대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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