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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前 검찰총장들 향해 "왜 가만히 있나, 침묵하면 공범"


입력 2020.11.25 14:08 수정 2020.11.25 14:08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임채진·김준규·한상대·채동욱·김진태·김수남·문무일 언급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조국흑서'의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와 관련 전임 검찰총장들을 향해 "당신들은 왜 가만있느냐"고 물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채진·김준규·한상대·채동욱·김진태·김수남·문무일 전 검찰총장을 언급하며 "그냥 침묵하기만 한다면 당신들도 윤 총장 이지메(집단 괴롭힘)의 공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우리나라에서 몇 없는, 검찰총장을 지낸 분들이다. 추미애라는 미친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을 난도질하고 급기야 직무배제라는 초유의 만행을 저지르는데 당신들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그는 "제발 한 마디만 해달라. ‘아무리 정권의 심기를 거슬렀다 해도 이건 아니라고, 차라리 대통령이 해임을 하든 뭐든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임채진·김준규·한상대·채동욱·김진태·김수남·문무일 언급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조국흑서'의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와 관련 전임 검찰총장들을 향해 "당신들은 왜 가만있느냐"고 물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채진·김준규·한상대·채동욱·김진태·김수남·문무일 전 검찰총장을 언급하며 "그냥 침묵하기만 한다면 당신들도 윤 총장 이지메(집단 괴롭힘)의 공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우리나라에서 몇 없는, 검찰총장을 지낸 분들이다. 추미애라는 미친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을 난도질하고 급기야 직무배제라는 초유의 만행을 저지르는데 당신들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그는 "제발 한 마디만 해달라. ‘아무리 정권의 심기를 거슬렀다 해도 이건 아니라고, 차라리 대통령이 해임을 하든 뭐든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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