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년 6개월만에 2500을 돌파했다.
16일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26.53포인트(1.05%) 상승한 2520.02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2억원, 443억원을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7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2%대 상승률을 기록중이고 SK하이닉스가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3%대 밑으로 떨어지고 삼성SDI도 2%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3.86포인트(0.46%) 상승한 843.0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399.64포인트(1.37%) 상승한 2만9479.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8.14포인트(1.36%) 상승한 3585.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9.70포인트(1.02%) 오른 1만1829.29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