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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타이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 선보여


입력 2020.11.10 11:53 수정 2020.11.10 11:53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성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로 선보인 타이어 중심 모듈형 플랫폼 ‘HPS-Cell’ 이미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0일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모빌리티의 중심이 타이어임을 명확하게 정립하는 타이어 중심의 모듈형 플랫폼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HPS-Cell’의 타이어는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마모에 따른 위험을 대응해 최적의 트레드 패턴을 교체하는 콘셉트 타이어다.


시나리오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선보인 이번 결과물은 2040년 미래 도심 속 구성원들의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용도별 다양한 형태의 공간(POD)이 플랫폼과 결합해 이동 가능하며, 미래 스마트 시티 안에서 이동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형 타이어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캠페인 등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들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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