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 강화


입력 2020.11.03 10:37 수정 2020.11.03 10:37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국내 최초 200톤급 전기추진 선박 설계도면 승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국내 최초 200톤급 전기추진 선박 건조 과정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경기도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사업 핵심과제인 ‘국내 최초 200톤급 전기추진 선박 건조 과정’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선박 전기추진 기술은 10톤 미만 소형선박 전기추진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단계에 있다.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으로 국내최초 200톤급 선박(여객선) 전기추진 기술이 도입되면 향후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전기추진선박 관련 법규 및 관련설비에 대한 자문 ▲설계도면 적합여부 검토·승인 ▲건조 진행과정에 대한 검사 등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을 강화하고 민간에도 관련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연승 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 강화 등 친환경 분야 기술혁신과 함께 사고예방기술 개발에 공단 역량을 집중해 해양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