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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증시대금 2경6059조원…하루 평균 212조원


입력 2020.07.30 10:33 수정 2020.07.30 10:3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

증시관련대금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증시관련대금이 2경6059조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늘어난 규모다. 하루 평균 대금은 212조원에 달했다.


증시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금을 뜻한다.


종류별로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채권·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의 설정·환매 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 ▲증권대차·일중 RP상환대금 등이 있다.


주식·채권 등 매매결제대금이 2경3920조원(91.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예탁증권원리금 1364조원(5.2%), 집합투자증권대금 532조원(2%) 등이 뒤를 이었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서는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 결제대금이 2경720조원으로 86.6%를 차지했다. 채권기관결제대금이 2368조원으로 11.0%를, 주식기관결제대금이 181조원으로 0.8%였다. 장내에서 결제된 채권과 주식대금은 각각 293조원(1.2%), 88조원(0.4%)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년 동기 1362조원 대비 0.2% 증가한 예탁증권원리금은 21.6%의 비중을 차지하는 채권원리금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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