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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3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성남 151번 확진자 아내


입력 2020.06.10 20:58 수정 2020.06.10 20:55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한 선별진료소 모습. ⓒ뉴시스

경기도 안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비산3동 행복마을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 A(39)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관내 43번 확진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151번 확진자 B씨의 아내로 확인됐다.


B씨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군인으로, 성남 국군수도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에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가족 4명 중 초등학생 자녀 2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최근 등교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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