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보행보조기구, 안전리어카 등 후원
한국거래소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지역 독거노인에게 보행보조기구 180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어 부산 지역 독거노인 20세대에게는 도배‧장판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안전리어카 10대를 지급하는 등 후원도 실시한다.
이번 후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건강‧환경문제를 해소하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는 것이 거래소 측 설명이다.
후원하는 보행보조기구 180대와 주거환경개선 20세대, 안전리어카 10대는 노인복지단체인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와 '부산독거노인복지재단'을 통해 서울‧부산 지역 독거노인 2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거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영등포구 저소득층 장애인 220명에게 밑반찬을 각 가정에 배달지원하고, 부산 지역 어린이를 위해 노후 놀이터 2개소를 개보수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5월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사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