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1900을 돌파했다.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던 외국인도 장초반 매수세로 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50.99포인트(2.75%) 상승한 1908.0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6억원, 140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39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8.53포인트(1.37%) 상승한 631.96을 기록중이다.
미국의 경제정상화 기대감으로 3대 지수는 상승세로 거래됐다.
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3.33포인트(0.14%) 오른 2만3537.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19포인트(0.58%) 오른 2799.5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39.19포인트(1.66%) 급등한 8532.36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정상화를 위한 지침서를 공개할 예정인데 단계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지난 한달 동안 증가한 실업자는 2000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