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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


입력 2020.03.25 11:10 수정 2020.03.25 17:04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민생당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정화·장정숙·김종배

'컷오프' 박주선, 공관위 결정 뒤집고 전략공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5일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민생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정화 공동대표, 장정숙 원내대표, 김종배 전 의원이 임명됐다.


민생당은 "명예 선대위원장 및 공동 선대위원장 추천 대상자에 대해서는 당사자 의사를 확인한 후 추후 임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주선 민생당 의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아울러 민생당은 박주선 의원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재심 결과에 따라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에 전략 공천을 하기로 결정했다.


4선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 의원은 지난 23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공천배제)를 결정하고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으나, 최고위는 박 의원의 당 기여도 등을 고려해 재심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민생당 현역 의원들은 모두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을 확정지었다. 국회부의장인 주승용(전남 여수갑·4선) 의원만 불출마를 택했다. 현재까지 민생당 소속으로 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총 77명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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