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파워트레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
푸조는 뉴 푸조 208이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푸조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각)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진행된 2020 유럽 올해의 차 발표 및 시상식에서 유럽 23개국 60명의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 뉴 푸조 208은 총 281점을 획득하며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의 다양성과 스타일리시하고 대담한 디자인,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전기, 가솔린, 디젤 엔진으로 이루어진 뉴 푸조 208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운전자에게 원하는 엔진을 선택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강렬한 인상의 전면부 디자인은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개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최신 브랜드 디자인의 DNA를 구현했다.
여기에 한 단계 진화된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는 3D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해 미적 디자인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수상으로 푸조는 유럽 올해의 차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969년 푸조 504를 시작해 405(1988년), 307(2002년), 308(2014년), 3008(2017년)에 이어 올해 뉴 푸조 208까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돼 총 6번의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뉴 푸조 e208은 올해 3분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