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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한국당, 보수 전체가 사는 법에 대해 경쟁해 나가자"


입력 2020.01.06 11:38 수정 2020.01.06 11:38        최현욱 기자

"새보수당 출범, 보수 분열 아닌 재건 위한 것

보수 전체가 사는 방법 매일 하나씩 제안할 것

한국당도 제안하라…보수가 더 커지는 경쟁 만들자"

"새보수당 출범, 보수 분열 아닌 재건 위한 것
보수 전체가 사는 방법 매일 하나씩 제안할 것
한국당도 제안하라…보수가 더 커지는 경쟁 만들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6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보수 전체가 사는 방법에 대해 함께 경쟁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6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보수 전체가 사는 방법에 대해 함께 경쟁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하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수재건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우리가 보수재건위를 만든 건 새보수당의 출범이 보수의 분열이나 파탄이 아닌 보수의 재건과 부활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명확히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 대표는 "오늘 보수재건위의 출범을 계기로 새보수당 뿐만 아니라 보수 전체가 사는 방법을 매일 우리 당에서 적어도 하나씩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을 향해 하 대표는 "새보수당과 한국당이 보수 전체가 사는 방법에 대해 매일매일 경쟁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우리도 매일 하나씩 그 방안을 국민들한테 제안할 테니까 한국당도 매일 하나씩 제안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대표는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경쟁이 소모적이고 갈등만 커지는 경쟁이 아니라 생산적이고, 보수가 더 커지는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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