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헤스티아 라이트'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겨울을 위해 한층 다채로워진 다운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즌 안타티카는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안타티카 롱’과 엉덩이를 덮는 길이인 ‘안타티카’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이며, 모두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구스 다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타티카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방식으로 내구성 발수 처리된 방풍/투습 기능성원단)의 윈드스토퍼(wind-stopper)를 겉감으로 사용한다.
안감으로 사용한 트라이자 코팅 원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로 열을 흡수하여 체온을 유지해준다. 목둘레 부분과 주머니와 같이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기모원단인 하이로프트(high-loft) 소재를 적용하여 한결 편안한 착장감을 전해준다.
남성용은 안감에 설산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를 적용하였으며, 여성용은 레오파드 패턴을 모티브로한 프린트 안감을 적용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숏다운의 대표상품으로 ‘헤스티아 라이트’를 선보인다.
헤스티아는 코오롱스포츠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한 상징적인 상품이다. 특히 2012년에는 10만장 판매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 지난 18FW시즌에 롱다운과 숏다운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하며 새롭게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헤스티아 라이트을 더해 출시했다. 기존 헤스티아 상품의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면서, 경량 소재를 적용하였으며, 소매 배색과 손목에 니트로 된 부분을 제외하여 전체적으로 중량을 30% 감소시켰지만, 필파워는 높여 보온성을 유지시켰다. 코오롱스포츠의 다른 다운 상품과 마찬가지로 RDS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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