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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분기 영업익 5511억…전년비 20% 감소


입력 2019.11.07 16:33 수정 2019.11.07 16:33        조인영 기자

GS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보다 감소했다.

GS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시기 매출은 전년 보다 4.16% 줄어든 4조523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0.66% 적은 2436억원에 그쳤다.

누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5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61% 감소했고 매출은 0.28% 늘어난 13조450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93% 떨어진 6506억원으로 집계됐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으며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GS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GS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GS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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