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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막차 탄 14개 신규 단지는 어디?


입력 2019.06.30 06:00 수정 2019.06.30 07:08        원나래 기자

수도권 6개·지방 8개 단지 견본주택 개관…다양한 경품행사 진행

‘삼송자이더빌리지’ 조감도.ⓒGS건설

6월 넷째주 상반기 막바지 분양 시장에 맞춰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 28일에 전국 14개 단지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상반기 막바지 분양을 시작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삼송자이더빌리지’ ‘힐스테이트 광교산’ ‘서초그랑자이’ 등 6개 단지가,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두류역’ ‘힐스테이트 황금센트럴’ ‘빌리브 메트로뷰’ 등 8개 단지가 개관했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의 약 2배가량이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돼 실사용 공간이 넓다. 전 세대 다락방과 테라스, 개인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등 대형쇼핑몰과 인접하다. 견본주택에서는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위치는 경기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인근에 이마트 수지점, 롯데몰 수지(예정) 등 수지의 편의시설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아브뉴프랑 (판교, 광교점) 등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무순위 및 1,2순위 청약 고객(청약인증 후 응모)을 대상으로 벤츠(E300), LG 스타일,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에어플라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LG 생활용품 세트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마련돼 있다.

반도건설은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3~84㎡로 구성되며, 가구별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과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 타입별 특성에 따라 광폭거실과 알파룸, 안방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구비돼 공간활용이 용이하다.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으로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마련돼 있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서초그랑자이(1446가구)’ ‘성남판교대장지구 제일풍경채(1033가구)’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1884가구)’ 등이 분양한다.

지방 곳곳에서도 견본주택 문을 연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내당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 등의 생활편의시설 위치해 있다. 이날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스티커 타투를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일원에 마련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5~84㎡로 구성된다. 행정복지센터, 은행, 우체국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이날 견본주택 방문시 선착순 사은품 증정이 있다. 견본주택 위치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198번지에 마련돼 있다.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메트로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죽전역 4번 출구가 매우 인접해 있어 초역세권 생활이 가능하다. 방문객들에게 LG트롬 스타일러, LG트롬 건조기, 다이슨 드라이기 등이 추첨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 위치는 달서구 감삼동 17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지방에서는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1392가구)’ ‘무진로 진아리채 리버뷰(558가구)’ ‘순천 한신더휴(975가구)’ ‘배산 신일 해피트리(123가구)’ ‘간성 스위트엠 센트럴(267가구)’ 등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해 정부 규제 여파로 올해 초 시장 관망세가 두드러지다 보니 상반기 예정됐던 분양 물량이 연기되면서 상반기 막차 분양에 공급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 같다”며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내 집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정부 규제와 입지, 상품 등을 꼼꼼히 확인해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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