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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유람선 사고 현장지휘 위해 헝가리행


입력 2019.05.30 15:52 수정 2019.05.30 15:56        이배운 기자

외교부 "현지 가기 희망하는 피해자 가족들 여행사와 함께 출발"

"피해자 구명조끼 착용 안한 것으로 확인…그곳 관행인듯"

외교부 "현지 가기 희망하는 피해자 가족들 여행사와 함께 출발"
"피해자 구명조끼 착용 안한 것으로 확인…그곳 관행인듯"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 33명을 태운 유람선이 충돌 사고로 침몰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 본사가 관계자들과 몰려든 취재진으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현장수습 및 대응 지휘를 위해 30일 오후 현지로 출발한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진행된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사고 피해자)가족들에 대해서는 여행사에서 이미 연락을 취했고 행정안전부에서도 시 공고를 통해 통보를 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지에 가시기를 희망하는 가족 분들은 오늘 오후에 이미 일찍이 여행사와 함께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그런 요청사항을 유념해서 가급적 수용해서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당국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기획관은 "7명을 구조한 이후에 추가 구조자는 안타깝게 없는 상황이다"며 "현지 헝가리 정부의 가급적 신속한 구조작업을 독려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 강 하류에서 유해가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주변국과도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들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현지 공관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착용은 안 했다고 돼있다"며 "아마 그쪽 관행이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는지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람선과 충돌한 크루즈선은 헝가리 당국이 억류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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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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