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서울 경기 지역 2개소 KRX지역아동센터 개소 지원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24일과 이날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 및 KRX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이 방과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뤄졌다.
‘KRX지원 지역아동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장안지역아동센터와 청솔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난방 등의 문제로 56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사를 통해 바닥난방 설치, 창호 교체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꾸미게 됐다.
정지원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각종 재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총 29개소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했다. 또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재활용 PC 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