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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1분기 영업손실 234억원으로 적자전환


입력 2019.04.24 16:28 수정 2019.04.24 16:28        최승근 기자

매출감소 및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254억원, 영업손실 234억원, 순손실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판매량 감소로 529억원 감소(-29.7%)했고, 1공장 제품의 2공장 이전에 따른 생산공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는 56억원 소폭 감소(-4.3%)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매출감소 및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349억원, 전년동기 대비 334억원 각각 감소했다.

또한 순이익은 지난 분기 바이오젠과의 자산양수도 종결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던 기저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558억원 감소했으나 자회사 실적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는 82억원 증가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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