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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이요원, 카리스마 독립군 밀정 인생캐 경신할까


입력 2019.04.02 08:53 수정 2019.04.02 09:49        이한철 기자

배우 이요원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독립군 밀정으로 변신,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요원은 극 중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와 독립군 밀정 경계에 선 주인공 이영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이요원은 체크 패턴의 단정한 코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특히 극 중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조선인 일본 의사로 살아오다 독립군 밀정으로 거듭난 이영진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완벽하게 표현, 이영진 캐릭터 그 자체가 된 이요원의 단아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행보를 이어온 이요원이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이영진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MBC '이몽'은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요원은 이번 달 '이몽' 촬영을 크랭크 업 할 계획이다. 현재 그간 제안받은 영화와 드라마들을 검토하는 중이며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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