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생일날 팬미팅…'첫사랑' 추억 나눴다
배우 정해인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생일을 맞은 정해인은 팬미팅 '첫사랑'을 열었다. 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국적 팬들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팬들과 더 오랜 시간 대화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MC 역할까지 소화하며 팬미팅을 이끌었다. '첫사랑'이란 타이틀에 봄이라는 콘셉트를 더하며 따뜻한 분위기와 노래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정해인은 등장부터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벚꽃엔딩'을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정해인의 지인들이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블라인드 토크부터 정해인을 나노 단위로 분석한 'TMI' 토크까지 이제껏 몰랐던 정해인의 이모저모를 파헤쳤다.
2부에서 정해인은 복고 콘셉트로 제작된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첫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의상을 보여주고자 하는 정해인의 아이디어로 된 것이다.
정해인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해인 복권'을 만들어 당첨된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가 하면 복고 콘셉트로 제작한 엽서를 참석한 팬들 전원에게 나눠줬다.
정해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봄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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