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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황]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주말…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


입력 2019.03.09 11:26 수정 2019.03.09 11:26        스팟뉴스팀

서울→부산 4시간38분, 서울→목포 4시간4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회복한 주말인 9일 오전 주요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대왕판교나들목→서초나들목,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등 약 21㎞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9시~10시 시작돼 오후 5시~6시에 최대에 이르렀다가 오후 9시~10시쯤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2시부터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정체가 잦은 구간 중심으로 다소 혼잡하겠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을 평소 주말보다 많은 462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가 이동하고,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9만대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정오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 무렵에서야 해소될 것"이라며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은 오후 5~6시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9~10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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