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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대용량 제품 유럽 승인


입력 2019.03.05 09:46 수정 2019.03.05 09:47        이은정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420mg 용량 판매 허가와 관련해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2017년 11월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과 동일한 150mg 용량으로 유럽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3월 제품이 출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의 수요와 환자의 니즈(needs)에 따라 같은 해 11월 EMA에 대용량(420mg) 제품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트라스투주맙 제품의 150mg 및 420mg의 처방 니즈가 동시에 존재하므로, 420mg의 판매허가가 승인된다면 환자들에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10개국 이상에 온트루잔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각종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프랑스 병원 연합체 입찰기관 4곳에서 1270만 유로(16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수주했고, 영국에서는 2억2700만 파운드(33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입찰 시장에서 타사 제품들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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