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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쿠시, 검찰 5년 구형…선처 호소


입력 2019.03.04 13:19 수정 2019.03.04 13:24        김명신 기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김병훈)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쿠시 SNS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김병훈)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쿠시 역시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5형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쿠시의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에 따르면, 쿠시는 총 7차례 코카인을 코에 흡입하는 방법으로 사용, 2차례 코카인을 매수했다.

쿠시 측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쿠시에게 징역 5년의 실형과 추징금 87만 5000원을 구형했다.

쿠시 측은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해 홀로 활동하면서 극도의 불안과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만성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았고 치료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했지만 우울증은 날로 심해졌고 불면증으로 인해 잠도 이루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지인의 집요한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반성했다.

쿠시도 "소중한 것과 나의 행동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다. 평생 이 일을 만회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오는 18일 최종 선고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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