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28일 수도권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시행


입력 2019.02.27 18:57 수정 2019.02.27 18:57        스팟뉴스팀

대기질통합예보센터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 더욱 높아질 듯”

지난달 13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산책을 나온 시민들 뒤로 미세먼지에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환경부는 목요일인 28일 오전 6시부터 서울, 인천, 경기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발표일을 기준으로 이틀 뒤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발표일 하루 뒤)에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있는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28일은 짝숫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또,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7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470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 건설 기계 이용 자제, 실수 차량 운행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울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나쁨(35~75㎍/㎥)' 수준을 보였다. 인천과 경기도도 46㎍/㎥로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8일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부터 국외에서 들어온 미세먼지가 더해져 서쪽과 내륙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