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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3일부터 캐나다 생태 항공직송 판매


입력 2019.02.21 09:17 수정 2019.02.21 09:17        최승근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명태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월8일까지 2주간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된 생태를 판매한다.

생태는 명태를 말리거나 얼리지 않은 것을 말하며, 북어, 코다리, 노가리, 황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린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류 소비량(2012~2016년) 가운데 명태는 23만2083톤으로 국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있는 생선이지만, 최근 국내 명태가 씨가 마르면서 국내에서 유통되는 명태는 러시아, 캐나다, 일본산으로 대체되고 있다.

더불어, 얼마 전 정부가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국내산 생태 어획을 금지하며 당분간은 식탁에서 국내산 생태탕, 황태 등을 볼 수 없게 된 것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생태를 좋아하던 많은 사람들은 이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된 약 5톤 물량의 생태를 판매하며, ‘캐나다 생태(대)’를 5500원에, ‘캐나다 생태(특대)’를 8000원에 선보인다.

캐나다 생태는 알래스카 빙하가 녹은 물에서 살아 육질이 단단해 씹는 맛이 좋고, 조업 지역이 캐나다 밴쿠버 공항 근처에 있어 어획된 후 48시간 내 국내로 항공 직송이 가능해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추현우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국내 인기 어종인 생태의 국내산 어종을 더 이상 보기 힘들어 졌지만 쌀쌀한 날씨에 생태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선한 캐나다산 생태를 저렴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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