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까지 1만1950명 참가⋯지난해에도 5000여명 참석
신한금융투자는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따뜻한 금융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4월 시작된 따뜻한 금융캠프는 신한금융투자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체결해 교육 지원 및 현장 견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까지 240여개 학교 1만190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따뜻한 금융캠프는 미래 경제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자본시장의 흐름과 기본적인 금융 경제 교육과 금융투자업 관련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난해에만 5000여명의 학생들이 따뜻한 금융캠프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따뜻한 금융캠프는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 관련 이야기 ▲한국거래소 견학 ▲모의주식투자 게임 ▲당사 주요 부서 견학으로 진행되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따뜻한 금융캠프의 사내 강사들이 직접 일선 학교를 찾아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인재육성부장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금융캠프도 이러한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