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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시작…오후4~5시 절정


입력 2019.02.06 10:52 수정 2019.02.06 10:54        스팟뉴스팀

내일 새벽 3시 완전해소…전국 교통량 488만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귀경길 정체가 오후4~5시에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시작된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5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이다.

반면에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까지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3시간 등으로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5시 사이 정체가 절정을 보이다가 다음날인 7일 새벽 3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날 전국 교통량은 48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5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37만대가 고속도로·국도 등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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