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하려 14층에서 추락
화재 피하려 15층에서 추락
전라남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5일 광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아파트 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 등 2명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랫집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추락해 숨졌다.
불길은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