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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은 설 선물 2위는 ‘한우세트’…1위는?


입력 2019.01.26 06:00 수정 2019.01.26 07:11        최승근 기자

주고 싶은 선물도, 받고 싶은 선물도 역시 ‘상품권’

나에게 하는 선물, 남자는 ‘가전’, 여자는 ‘의류’가 대세

주고 싶은 선물도, 받고 싶은 선물도 역시 ‘상품권’
나에게 하는 선물, 남자는 ‘가전’, 여자는 ‘의류’가 대세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설! 매년 맞이하지만, 항상 설날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고민이 된다. 관련해 롯데멤버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는 남녀 1만명에게 설 선물 계획에 대해 물었다.

주고 싶은 선물도, 받고 싶은 선물도 역시 ‘상품권’

올 설날에 받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57.2%)’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전통적인 설 선물인 ‘한우 세트(11.8%)’가 2위에 올랐으며, ‘건강보조 식품(8.5%)’, ‘과일 세트(6.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일, 가공식품 세트 등의 전통적인 설 선물을 제외하고 받고 싶은 독특한 선물로는 ‘베이커리 세트(22.0%)’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최근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달달함을 더하는 베이커리(마카롱, 롤케이크 등) 세트가 실속형 명절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외 ‘와인 세트(21.4%)’, ‘더치커피 세트(18.0%)’ 역시 독특한 선물로 선호되고 있었다.

반면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선물할 예정인지 물은 결과, 활용도가 높은 ‘상품권(29.2%)’을 선물할 것이라는 사람이 많았다. ‘건강보조 식품(21.1%)’, ‘과일 세트(15.5%)’를 선물할 예정이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전형적인 설 선물을 제외하고, 받고 싶은 선물은 ‘와인 세트(22.7%)’, ‘베이커리 세트(20.6%)의 비율이 높았다.


나에게 하는 선물, 남자는 ‘가전’, 여자는 ‘의류’가 대세

올 설날이 끝나고 셀프 기프팅을 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5.7%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셀프 기프팅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의류(19.1%)’과 ‘여행티켓(15.0%)’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남성은 가전/디지털가전을 스스로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견이 전 연령대에서 많았으며, 여성은 의류, 잡화를 선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남녀 모두 4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여러 선물들 중 여행티켓을 더 선호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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