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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생존 가능성 희박”


입력 2019.01.23 09:54 수정 2019.01.23 09:5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 에밀리아노 살라 SNS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 이적이 확정된 에밀리아노 살라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살라를 포함해 2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22일 오전 5시 30분경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해협의 올더니섬 인근에서 사라졌다. 해안경비대가 주변을 수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살라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연락 두절된 지점은 영국 직할령 건지 섬에 속하는 올더니 섬 카스케츠 등대 근처 8마일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과 프랑스 당국은 해안 경비대와 헬리콥터, 구명보트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고, 건지 섬 경찰 측은 몇 개의 비행기 파편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살라의 비행기가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경찰 측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밀리아노 살라는 FC 낭트에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카디프 이적이 확정됐고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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