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물류업무 동부익스프레스로 이양
현대모비스가 사내하도급 방식으로 수행하던 물류 업무를 외부 업체 계약 방식으로 변경했다.
11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1월 사내하도급업체 7곳이 담당하던 반조립제품 등의 물류 업무를 동부익스프레스에 넘기는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고용 승계도 합의해 해당 사내하도급업체 소속 직원들은 동부익스프레스 소속 정규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조치에 대해 업계는 현대차그룹의 사내하도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한다.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9월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측은 “외부 전문업체로 일원화해 여러 사내하도급 업체로 나눠진 물류 업무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