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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기해년 ‘희망 KIT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


입력 2019.01.10 10:11 수정 2019.01.10 10:11        최승근 기자
CJ푸드빌이 개발도상국의 저체온증 신생아 및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희망 KIT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CJ푸드빌

CJ푸드빌이 ‘털모자’, ‘턱받이’, ‘희망 가방’ 등 총 3종의 ‘희망 KIT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했으며 저체온증으로 위협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신생아 및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각 지역별 임직원 120여명은 KIT(조립세트) 중 원하는 하나를 선택해 지난 연말부터 직접 만들었다. 2016년부터 시작한 ‘희망 KIT만들기’는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 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매년 진행 중이다.

털모자는 손뜨개질로 만들어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저체온증 신생아들을 위한 제품이다. 턱받이는 턱받이 모양으로 잘린 원단을 실과 바늘로 꿰매 완성 후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을 위해 전달한다. 희망 가방은 임직원들이 적은 희망 메시지와 그림을 넣었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국가의 어린이 학업용품으로 쓰이게 된다.

CJ푸드빌은 이달 중 ‘세이브더칠드런’, ‘동방사회복지회’, ‘굿네이버스’ 등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및 국내 입양 관련 시설로 완성된 KIT 제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KIT 구매 시 포함된 일부 금액은 취약국가 현지의 보건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입양 대기 아동의 기초양육물품 후원 등에 사용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및 해외 소외계층 아동 후원을 통해 CSR활동을 글로벌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CJ그룹의 나눔철학에 따라 변함없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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