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정 탓 계속? “모든 것 잃었다”던 女배우의 호소 어쩌나
반민정이 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계속해서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조덕제와 그의 아내는 유튜브를 통해 반민정과의 성추행 사건 탓에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 반민정의 성추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조덕제는 자신의 SNS을 통해 반민정과의 사건에 관련해 “물러서거나 주저앉지 않겠다.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바란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반민정의 입장도 강경하다. 지난해 대중들에게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반민정은 “지금까지 40개월을 싸웠다. 이번 판결이 한 개인의 성폭력 사건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 영화계의 관행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선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민정은 “연기와 연기를 빙자한 성폭력은 다르다. 폭력은 관행이 되어서는 안 되며, 잘못된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며 “배우이기도 하지만 연기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제자들이 영화계로 진출할 때쯤엔 부적절하고 폭력적인 영화계의 관행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호소했다.
반민정은 “피해자임에도 그간 구설에 올랐다는 이유로 연기를 지속하기도 어려웠고, 강의 역시 끊겼으며 사람들도 떠나갔다”며 “법대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을 뿐인데 저는 모든 것을 잃었다. 저같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피해자가 없기 바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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