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딩 FA컵 ‘일방적 상대전적’
솔샤르 체제가 완벽하게 녹아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딩과 FA컵에서 만난다.
맨유는 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19 잉글리시 FA컵’ 레딩(2부 리그)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아쉽게 놓치면서 무관으로 마감했다. 이는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쳤고, 올 시즌까지 부진이 이어지자 맨유는 결국 무리뉴 감독 경질을 택했다.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도전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는 대회는 바로 FA컵이다. 특히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얼마든 우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맨유 vs 레딩 팩트체크
- 맨유는 1927년 레딩에 패한 뒤 FA컵에서 14번 만나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 맨유는 레딩전 16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맨유 관전 포인트
- 맨유는 2013-14시즌 FA컵 3라운드 스완지전에서 패한 것을 마지막으로 매 시즌 4라운드 진출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3라운드서 내준 실점은 제로다.
레딩 관전 포인트
- 7시즌 연속 FA컵 3라운드에 오른 레딩은 앞서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