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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올해 투자도 적고, 경제성장도 부족하고..."


입력 2019.01.03 17:52 수정 2019.01.03 17:53        김희정 기자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 통과 "이미 통과됐으니...기업 도울 방법 연구중"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올해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손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제전망에 대한 질문에 “좀 어려울 것 같다”면서 “투자도 적고 경제성장도 부족하고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최근 정부가 재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는 “이미 통과된 것을 가지고 어쩔 수 없다”면서 “기업에 잘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정·관·재계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계 인사로는 손경식 회장 외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의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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