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직장인‧구직자가 꼽은 기해년 사자성어 '마고소양'


입력 2019.01.01 10:36 수정 2019.01.01 12:16        스팟뉴스팀
2019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떠올랐다. 기해년은 육십간지의 36번째 해로 '기'는 오행 사상에서 '황'을 말하고 노란색은 재물과 풍요의 상징인 황금과 연결돼 '노란 돼지의 해'는 곧 황금돼지의 해로 불리운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충남 천안 성환읍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에서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품종인 '우리흑돈'과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의 뒤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촬영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19년 기해(己亥)년을 맞은 직장인‧구직자‧자영업자들은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마고소양(麻姑搔痒)'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성인남녀 1270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과 가장 가까운 사자성어'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된다'는 의미의 '마고소양'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무 생각이나 걱정이 없다'는 의미의 '무사무려(無思無慮)'와 '원하는 바를 이룬다'는 뜻의 '소원성취(所願成就)'라는 응답이 각각 13%와 11.7%로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 유형별로는 직장인의 경우 '무사무려'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구직자와 자영업자 가운데서는 각각 '소원성취'와 '마고소양'이라는 응답 비율이 제일 높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