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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제 개편 합의 못내… 오후 4시30분 재회동


입력 2018.12.14 11:53 수정 2018.12.14 14:35        이유림 기자

김관영 "임시국회 소집 공감대 이뤘지만, 안건 놓고 이견"

김관영 "임시국회 소집 공감대 이뤘지만, 안건 놓고 이견"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4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정의당 윤소하, 민주평화당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데일리안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4일 선거제도 개편을 비롯한 국회 현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임시국회를 여는 문제와 임시국회에서 논의할 안건,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 뒤 5시에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전 합의가 불발된데 대해 "민생이 어렵고 경제가 한파인데 국회가 할 일을 못해 국민들께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소집여부, 임시국회에서 논의할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어떤 안건을 처리할지는 이견이 있어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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