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금융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결정 환영”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금융위원회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율 인하 발표가 나온 직후 금융위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는 26일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신용카드는 기존 최고 2.3%에서 1.95%로, 체크카드도 1.6%에서 1.45%로 인하하고 매출 구간별 차등 수수료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편의점 평균 매출 구간인 연 매출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05%에서 1.4%로, 체크카드는 기존 1.56%에서 1.1%로 각각 0.65%P와 0.45%P 낮췄다.
기존 카드수수료율은 연매출 3억원 이하 0.8%, 3억원 초과~5억원 이하는 1.3%,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는 평균 2.05%의 카드수수료율을 부담해야 했다.
특히 소액 결제 비중이 높고 연평균 매출액이 6억5000만원 정도인 편의점은 다른 업종에 비해 카드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금융위의 매출 구간 확대로 연매출이 5억원 초과에서 10억원 이하인 편의점은 기존의 카드 우대수수료율 수준인 1.4%가 적용된다. 한편 연간 500만원 한도인 신용카드 부가가치세 세액공제액도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조윤성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편의점산업계를 대표해 금융위원회의 카드수수료율 인하와 매출 구간 확대 결정을 환영하며 정부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가 최저임금 인상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편의점 업계도 경쟁출점 자율협약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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