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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측 "이수역 폭행사건 발언, 남성 비하 의도 없어"


입력 2018.11.15 17:26 수정 2018.11.15 17:26        이한철 기자
오초희 측이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오초희 SNS 캡처.

배우 오초희의 '이수역 폭행사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15일 오초희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해당 사건에 대해) 섣불리 이야기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초희가 SNS에 올린 글은 초반 기사를 접하고 쓴 글"이라며 "한쪽 입장이 실린 기사를 보고 글을 쓰게 됐다고 하더라. 성급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남성을 비하하는 의도로 쓴 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초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라며 "날씨도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라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수역 폭행 사건을 겨냥했다.

특히 "#이불밖은무서워 #싸우지말아요 #이수역폭행사건 #무시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피해자가 공개한 폭행 피해 사진도 덧붙였다.

하지만 이수역 폭행 사건은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측은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양측 다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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