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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정감사]이주열 "금융불균형·정책여력 위해 통화완화 조정 필요"


입력 2018.10.22 10:40 수정 2018.10.22 10:41        이나영 기자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금융불균형 완화와 정책여력 확보 차원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데일리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금융불균형 완화와 정책여력 확보 차원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한은은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대외리스크 요인으로 성장경로상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완화적 금융여건은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불균형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해야 할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기준금리를 기존 연 1.50%로 동결한 지난 18일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 대해서는 "최근 한층 높아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전망경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대외리스크 요인이 성장, 물가 등 거시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 금융불균형을 완화하고 정책여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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