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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힛 더 스타일’, 누적 주문금액 2800억원 달성


입력 2018.10.19 09:35 수정 2018.10.19 09:35        최승근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20일 ‘힛 더 스타일’ 론칭 2주년을 맞아 편성시간을 늘려 3시간 30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이 론칭 이후 2년 동안 누적 주문금액 2800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 10월 론칭한 ‘힛 더 스타일’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임세영, 이민웅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론칭한 신상품 중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한 상품이 80%에 달했고 코트, 니트, 풀오버 등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최근 3회 방송의 누적 주문금액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힛 더 스타일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를 주축으로 쇼호스트, MD, PD가 매주 4~5시간씩 트렌드와 디자인, 품질을 모두 고려해 상품 선정에 공을 들인다. 그 결과 프로그램 론칭 이후 2년 간 누적 주문금액 2800억원을 달성했다.

트렌디한 상품과 재미를 모두 갖춘 쇼퍼테인먼트를 내세워 ‘홈쇼핑 팬덤’도 이끌고 있다. 론칭 이후 멤버 교체 없이 꾸준하게 방송을 진행하며 신규 시청자 확보는 물론, 고정 시청자 층도 확대 중이다.

올해 3~5월 힛 더 스타일의 시청률을 비교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이는 일반 프로그램에 비해 평균 시청률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방송 전 상품을 먼저 구매할 수 있는 미리주문 비중도 상승세다.

생방송과 SNS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은 물론,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며 다방면으로 고객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된 '힛 더 스타일 2주년 기념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고객들이 모였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들에게 F/W 패션 스타일링 팁을 전수하고 힛 더 스타일의 출연진 3인방과 고객들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일에는 2주년을 기념해 평소보다 편성시간을 1시간 늘린다. 밤 9시30분부터 3시간30분 동안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정승환 CJ ENM 오쇼핑부문 스타일콘텐츠1팀 PD는 "힛 더 스타일의 성과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출연진과 MD, PD들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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